비스트 윤두준, MBC <천번의 입맞춤>에 축구선수로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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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MBC 새 주말드라마 에 유명 축구선수 역할로 특별출연한다. 윤두준은 20일 후속으로 방송되는 에서 윤두준은 유명 축구선수 윤기준 역으로 출연한다.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인기 선수이자 우주영(서영희)의 아들 찬노가 박지성 다음으로 좋아하는 선수다. 축구선수 에이전트 우빈(지현우)과 주영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도 한다.

윤두준은 실제로 중·고등학교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으며 현재 JYJ의 김준수와 김재중, 비스트의 이기광, 김현중 등이 속한 연예인 축구단 MEN의 멤버이기도 하다. 축구를 잘하는 스타를 찾고 있었던 제작진은 MBC 시트콤 에 출연 중인 윤두준의 연기와 축구 실력을 보고 적임자로 지목했다는 후문이다. 윤두준 역시 축구선수라는 역할이 마음에 드는데다 소속사 식구인 포미닛의 남지현이 출연하는 드라마라서 흔쾌히 출연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은 인생의 쓴맛을 맛본 사람들의 패자부활전을 그린 가족 멜로드라마다. 상습적으로 바람을 피운 남편과 이혼하고 디자이너가 된 우주영(서영희)과 치명적인 부상 뒤 은퇴하고 축구선수 에이전트가 된 장우빈(지현우)이 인생역전을 꿈꾸며 로맨스를 키워가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다. 제목 ‘천 번의 입맞춤’은 모차르트가 누나에게 쓴 편지에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썼던 것이기도 하다.

사진제공. MBC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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