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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차인태 “아나운서가 국회의원 되는걸 축하하지 않는다”
[타임라인] 차인태 “아나운서가 국회의원 되는걸 축하하지 않는다”
차인태 : “아나운서가 국회의원 되는걸 축하하지 않는다”
– 차인태가 29일 방송된 MBC ‘무릎 팍 도사’에 출연해 한 말. 차인태는 정치를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은 적이 없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왜 그런 제안이 없었겠느냐”면서, “하지만 방송이 너무 좋았고 프로그램이 재밌었고 정치는 몰랐다”면서 “세상을 살아보니 아무리 봐도 그쪽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인태는 “모르는 것보다 아는걸 하는게 낫지 않겠냐”면서 “아나운서가 국회의원 되시는 분을 별로 축하하지 않는다. 국회의원이 아나운서가 되면 정말 박수를 치면서 축하하겠다. 그만큼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무겁고, 보람있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타임라인] 차인태 “아나운서가 국회의원 되는걸 축하하지 않는다”
[타임라인] 차인태 “아나운서가 국회의원 되는걸 축하하지 않는다”
차인태 : “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또 하나 생긴거에요”
– 차인태가 29일 방송된 MBC ‘무릎 팍 도사’에 출연해 한 말. 차인태는 암진단을 받고 좌절에 빠졌었던 과거를 고백하며, 무사히 항암치료를 마치고 종양이 사라져 완치로 가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인태는 “항암치료를 오래 받게 되면 손가락 끝하고 발가락 끝에 감각이 무뎌진다. 그래서 바늘귀를 꿴다든지 손, 발톱을 자르는게 힘들어진다”고 말한 뒤 항암치료 후 처음 약속이 생겨 외출을 하기 위해 옷을 입을 때 와이셔츠 단추 아홉 개를 자기 손으로 꿰고 나서 거울을 보며 “야, 차인태. 멋지다”고 외쳤다고 고백했다. “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또 하나 생긴거다. 작은 일인데도 너무 감격스러워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륵 났다”고 말해 힘겨운 암투병을 이겨낸 것에 대해 감동을 줬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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