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아이들. /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아이들이 첫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를 연다. 데뷔한 지 3년 만이다.

(여자)아이들은 23일 공식 SNS에 월드투어 콘서트의 예고 사진을 올렸다. 검은색 바탕에 붉은 깃발과 성 모양이 담긴 포스터에는 (여자)아이들의 투어 로고가 담겼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월드투어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추후 밝힐 예정이다.

지난해 두 번째 미니음반 ‘아이 메이드(I made)’의 타이틀곡 ‘세뇨리타(Senorita)’와 디지털 싱글 ‘어-오(Uh-Oh)’ 등을 연달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Mnet ‘퀸덤’에서는 독특한 콘셉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발표한 ‘라이언(LION)’은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올랐고,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에서 4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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