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감추고 어른들은 모르는, 이곳은 바로 학교다.” KBS <학교 2013>의 첫 회에서 강세찬(최다니엘)은 이렇게 말했다. 어쩌면 가족보다 더 긴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이지만 교사들은 학생들의 속마음을 좀처럼 읽을 수 없고, 모든 갈등은 거기서 비롯된다. 가정환경이나 취미, 키와 몸무게, 성적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들을 완전히 파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방법은 한 가지, 학생들을 자세히 보고 오래 보아서 얻은 정보를 통해 최대한 그들의 내면에 가깝게 다가가는 것이다. 다음은 승리고등학교 2학년 2반 공동 담임인 강세찬과 정인재(장나라)가 각자의 관점으로 관찰한 학생 열두 명의 생활기록부다. 아이들이 감추고 있는 것에 대한 힌트를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는 자료지만, 두 교사가 볼 수 있는 건 극히 단면에 지나지 않는 법. 여기에 기재되지 않은 아이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차차 함께 알아가기로 하자.



&lt;학교 2013&gt;│강세찬과 정인재가 작성한 승리고 2-2 생활기록부

&lt;학교 2013&gt;│강세찬과 정인재가 작성한 승리고 2-2 생활기록부

&lt;학교 2013&gt;│강세찬과 정인재가 작성한 승리고 2-2 생활기록부

&lt;학교 2013&gt;│강세찬과 정인재가 작성한 승리고 2-2 생활기록부

&lt;학교 2013&gt;│강세찬과 정인재가 작성한 승리고 2-2 생활기록부

&lt;학교 2013&gt;│강세찬과 정인재가 작성한 승리고 2-2 생활기록부

&lt;학교 2013&gt;│강세찬과 정인재가 작성한 승리고 2-2 생활기록부

&lt;학교 2013&gt;│강세찬과 정인재가 작성한 승리고 2-2 생활기록부

&lt;학교 2013&gt;│강세찬과 정인재가 작성한 승리고 2-2 생활기록부

&lt;학교 2013&gt;│강세찬과 정인재가 작성한 승리고 2-2 생활기록부

&lt;학교 2013&gt;│강세찬과 정인재가 작성한 승리고 2-2 생활기록부

&lt;학교 2013&gt;│강세찬과 정인재가 작성한 승리고 2-2 생활기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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