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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이, 아니 마의, 아니 마이퀸’
<김수로, 김민종의 마이퀸> 스토리온 수 밤 11시
신사복 화보 촬영 현장처럼 보이겠지만 아니다. SBS <신사의 품격>에서 미중년 단짝을 연기했던 김민종과 김수로가 MC를 맡은 로드 토크쇼 <마이퀸>은 두 남자가 세계 각국을 돌며 자신의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한국 여성들을 만나 그들의 성공 스토리와 라이프스타일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MC들은 아무런 단서도 없는 상황에서 그 날의 주인공인 ‘코리안 퀸’의 초대장을 받은 뒤 몇 가지 힌트를 통해 그녀를 찾아가고, ‘퀸’을 따라잡기 위한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재미를 줄 예정이라고 하니 나이 들어도 여전히 귀여운 오빠들의 좌충우돌 타지 생활을 기대해 보자. 오스트리아에서 만날 첫 게스트는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서 카리스마와 빅 재미를 담당했던 김소희 셰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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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012 학교>
<1등부터 꼴찌까지 행복한 학교 – 독일> KBS1 오전 11시
일단은 인정해야 할지도 모른다. 모두가 똑같이 행복한 학교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하지만 공교육이 이루어지는 교실이라는 공간에서 삶의 가장 예민한 시기를 보내며 성장하는 학생들이 불행과 고통, 폭력과 빈곤으로부터 최대한 자유로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그 사회의 의무다. 연중기획 ‘학교 폭력 없는 행복한 교실’의 해외 특집 두 번째인 독일 편은 교육 환경과 학교 폭력 문제의 연관성을 고민해 온 그들이 어떤 대책을 세우고 펼쳐 왔는지를 소개한다. 가해 학생에게 낙인을 찍어 학교 밖 사회로 몰아내기 이전에 학생 스스로가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끌어주는 방식을 채택한 이들은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할 것은 학생의 마음”이라고 말한다. 뻔한 얘기 같지만 우리 사회 모두가 진심으로 고민해야 할 화두에 대한 이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은 성시경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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