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美 토크쇼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말춤' 가르쳐
싸이, 美 토크쇼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말춤' 가르쳐
싸이, 11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NBC 에 깜짝 등장.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강남 스타일’의 말춤을 직접 가르쳐 준 싸이는 “의상은 고급스럽게, 춤은 싼 티 나게 (Dress classy, dance cheesy)” 등의 팁을 알려주었으며 다음 주에는 단독 게스트로 이 쇼에 출연한다. 또한 싸이는 14일 NBC 출연하는 데 이어 오는 21~22일 의 진행자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주최하는 ‘iHeartRadio MUSIC FESTIVAL’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이 공연에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어셔, 리하나, 록 밴드 본조비 등이 참석하며 라이언 시크레스트는 최근 자신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싸이를 직접 초청했다.
10 아시아
이것이 싸이월드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렵게 받은 싸이의 싸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 게재. 싸이는 사인과 함께 “TO. 정용진 씨, 열심히 하세요!” 라는 덕담을 적었으며 정 부회장은 “싸이의 말대로 열심히 하련다. 파이팅, 넌 정말 한국을 대표하는 사나이”라는 감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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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 뉴월드

컬투의 정찬우와 방송인 최은경, 채널 A 토크쇼 MC로 발탁. ‘시월드’란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누이처럼 ‘시(媤)’자가 들어가는 사람들의 세상 즉, ‘시가’를 말하는 신조어로 는 전원주, 양희경, 송도순 등 시월드 패널과 김지선, 안연홍, 윤유선 등 며느리월드 패널들이 출연해 고부갈등 등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갈 계획이다.
보도자료
하지만 시월드가 나타나면 어떨까?

10일 방송된 KBS , “아내보다 처제들을 더 사랑하는 남편” 사연으로 논란. 이 날 방송에 사연을 보낸 아내 박 모 씨는 남편이 자신보다 이십대 초중반 여동생들을 훨씬 좋아해 함께 심야영화를 보러 다니거나 백허그 등 스킨십을 한다는 고민을 털어놓았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남편은 “장난이고 편해서 그랬다”며 해명했다.
10 아시아
이 때, 혜성같이 떠오른 멘붕월드…

MBC 김재철 사장, 10일 열린 임원 회의에서 현재 MBC 드라마가 타사에 비해 앞서 있고 예능은 회복 중이라고 밝히며 남은 기간 동안 시청률을 회복해 2013년에는 1등을 탈환해야 한다고 강조. 또한 김 사장은 자회사인 C&I 소속 백호민 PD가 연출하는 드라마 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MBC에서 필요한 것은 누가 만드느냐가 아니라 프로그램이 되냐 안 되냐다. 비주류가 주류가 될 수 있는 것이 방송”이라 말했다.
MBC 특보
재주는 드라마가 넘고 유임은 사장이 챙기는 문화월드

영화 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 11일 오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직계열화로 인한 독점적 상영 시스템에 대해 비판. 김 감독은 “좌석 점유율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점유율이 매우 낮음에도 보다 훨씬 많은 관을 가진 영화들이 있더라. 천만 흥행 기록을 세우기 위해 계속 극장에 걸려있는 것, 그것이 진정한 도둑들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10 아시아
고를 수는 있지만 선택할 수는 없는 멀티플렉스 월드

KBS 새노조, 지난 8월 17일 故 장준하 선생에 관한 소식을 보도함에 있어 사측이 ‘박정희 정권’과 관련해 ‘독재’라는 단어를 모두 빼고 방송했다고 지적. 새노조 측은 기자의 초고와 달리 데스크 과정에서 독재라는 말을 빼려다 보니 69년에 일어난 3선 개헌과 75년 장준하 선생의 죽음이 곧바로 이어지는 역사적 사실의 비약이 발생했으며 72년의 유신 발표 이후 장준하 선생의 투옥과 의문사 등 논점이 흐려졌다고 밝혔다. 이에 이화섭 보도본부장은 “저널리즘적 측면에서 말씀하자면 독재처럼 평가가 마무리 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 객관적이지 않은 단어를 사용하는데 대해 지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자료
모든 것을 역사에 맡긴다는 근저당 월드

인디 레이블 붕가붕가 레코드의 ‘곰사장’ 고건혁 대표, 11일 트위터에 “인디 음악은 주류 음악에 대한 2군이었군요. 앞으로 소녀시대를 목표로 열심히 매진해야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대중음악진흥위원회’ 발족식 참석 계획에 관한 기사 링크. 이 기사에서 한 새누리당 관계자는 “인디밴드는 그야말로 ‘음악계의 2군’이라고 할 수 있다. 박 후보님이 축사뿐만 아니라 문화행사에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인디밴드’와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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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은 ‘그야말로’ 2군 월드!

글. 최지은 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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