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 순한 미소 뒤에 연기에 대한 열정과 욕심을 숨겨두었던 송지효 인터뷰.

“청순가련 캐릭터는 한 번도 안 했다. 그런 건 체질에 안 맞아서 못 하겠다. (웃음) 예쁜 척하고 내숭 떠는 여자들은 내가 봐도 싫기 때문에 안 하고 싶다. 아름답고 고혹적이고 멋있는 여자는 정말 좋아하는데 누가 봐도 예쁘지만 그것만 보여주려고 하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사진. 이진혁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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