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니메이션 에서 의젓한 주인공의 목소리를 연기한 하하 인터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인데, 정말 ‘하하 VS 홍철’ 방송을 보면 알거다. 태호 형도 트위터에 썼지만, 와주신 분들 덕분에 웃길 줄로만 알았던 방송이 감동으로 흘러간다. 사실 얼마나 어이없고, 웃긴 일인가. 사람들 모아놓고 캔 뚜껑이나 따고 있고. 그런데 그걸 보겠다고 신청하고, 아침부터 지방에서 와 주신 분들을 보면 우리가 진심이 아닐 수가 없다. 막 감사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되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영화 같은 건데, 형제간의 결투지만 관중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 진인하게 에누리 없이 이겨주는 거다.”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사진. 이진혁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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