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밤 11시 40분
에서 오직 존 박이 출연했던 부분만 편집해서 보여주는 는 패션에 비유하자면 ‘한정판’ 혹은 ‘특별판’ 정도가 될 것 같다. 심사위원 엘렌 드제네레스로부터 “목소리가 좋았다. 이 노래가 참신하게 들렸다”고 평가받은 ‘God Bless the Child’와 그가 무대에서 마지막으로 불렀던 ‘Gravity’를 비롯해 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모님의 인터뷰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몇 차례 재방송을 했음에도 시청하지 못한 사람들, 특히 존 박 팬들은 미리 방송시간을 체크해서 챙겨보길 바란다.
2010년 10월 14일
2010년 10월 14일
tvN 밤 12시
영화 , 연극 그리고 최근 OCN 드라마 까지. 배우 류덕환은 “적어도 연기에 있어서는 천재가 아닐까”라는 말이 전혀 농담이나 허세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넓은 스펙트럼의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그런 그가 를 통해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8살 연상녀와의 로맨틱한 연애담부터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가 될 뻔한 사연 그리고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까지, 오늘 그가 들려줄 이야기는 지금껏 그가 넘나들었던 영역만큼이나 다양하다고 볼 수 있다. “평소 친구들과 우리들만의 개그를 만든다”는 그의 예능감은 과연 어느 정도의 수준일까.
2010년 10월 14일
2010년 10월 14일
MBC 밤 12시 10분
지난달 28일 김정은을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및 인민군 대장에 임명하고, 지난 10일 TV 생중계와 외신을 통해 북한 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한 그의 모습을 대대적으로 보여주면서 결국 북한권력의 3대 세습은 완성되고야 말았다. 이에 대해 미국은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에 ‘북한의 불안정 사태’라는 문구를 포함시킨 반면, 중국은 북한 노동당 창건 65주년 행사에 축하편지를 전달하는 등 전혀 다른 양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현재 북한의 권력 세습 체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처럼 동북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쉽사리 예측할 수 없다. 오늘 에서는 현재 북한의 상황 그리고 그에 따른 우리의 대북정책 및 동북아 정세의 변화에 대해 논의해본다.

글. 이가온 thir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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