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김지우 뮤지컬 <렌트>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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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라이언과 배우 김지우가 뮤지컬 에 출연한다. 브라이언은 주인공 로저의 룸 메이트이자 뮤지컬 의 나레이터인 마크 역으로 뮤지컬에 데뷔한다. 특히 의 연출자인 박칼린은 “‘마크’라는 캐릭터는 이 작품을 끌고 가는 리더십과 유머, 따뜻함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브라이언은 모든 걸 충족시키는 이미지와 소리를 가졌다”고 평가한 바 있다. 배우 김지우는 미미 역으로 주인공 로저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클럽댄서로 약물중독자이자 에이즈 환자이다. , 등의 뮤지컬에 꾸준히 출연했던 김지우는 뮤지컬 배우 윤공주와 더블캐스팅으로 출연하게 된다.

한편, 뮤지컬는 푸치니의 오페라 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하고 젊은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록뮤지컬이다. 8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서울 충무 아트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는 강태을, 윤공주, 런, 김경선, 브라이언, 김지우 등이 출연하며 박칼린이 연출을 맡았다.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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