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 김범수 “내가 너무 귀여워서 간호사 누나들이 진료 후에도 보내주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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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 “어렸을 때 간호사 누나들이 진료 후에도 포켓 속에 넣고 싶어서 보내주질 않았다”
– 29일 KBS 에 출연한 김범수가 자신의 유년시절을 “맑고 깨끗한 용모의 옥동자”라고 정의했다. 이어 김범수는 “어렸을 때 병원에 가면 간호사 누나들이 진료 후에도 보내주질 않았다. 포켓 속에 넣고 싶다며 너무 귀엽다고 했다”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이수근은 “어지간하면 게스트의 말을 믿으려고 노력하는데 이렇게 힘들긴 처음이다”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김범수 : “화장품 15종 정도로 관리한다”
– 29일 KBS 에 출연한 김범수가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한 케이윌과 휘성의 “김범수는 원래 비쥬얼에 신경 많이 쓴다”는 폭로에 대답한 말. 김범수는 “2주에 한번씩 네일아트도 받는다”면서 “샤워 끝나면 스킨/토너에 로션, 아이크림과 선크림에서 시작해서 밤에는 넥크림과 풋크림도 발라준다”고 말해 출연자들과 청중들을 놀라게 했다.

[타임라인] 김범수 “내가 너무 귀여워서 간호사 누나들이 진료 후에도 보내주질 않았다”

박현빈 : “‘샤방샤방’의 작사가는 고등학생이었다”
– 29일 SBS 에 출연한 박현빈이 털어놓은 이야기. 박현빈은 “트로트 계 대표 작사가들에게 받은 ‘곤드레만드레’, ‘빠라빠빠’ 등의 곡을 히트한 후 다음 곡은 좀더 신선한 곡을 받기로 계획해 공모를 했다. 이에 파격적인 노래가사가 눈에 띄는 ‘샤방샤방’이 선택됐다”고 말했다. 이 노래는 고등학생인 김지환 군이 지었던 것으로. 박현빈은 실제 김지환 군을 만나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쓸 수 있게 됐냐”고 물었더니 김지환 군은 “실제 반에서 쓰는 잘 나가는 말만 모은 것이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더라고 답했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