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아직 구체적인 연장 논의는 없다.”고 밝혔다. 는 1회 방송에서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전국 시청률 6.1%로 출발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 12회에서 15.5%로 자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KBS측에서는 자연스럽게 연장 여부를 검토했었다. 그러나, 연장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모든 배우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연장 여부의 결정은 아직 이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이스토리 측은 시청률이 상승세를 탄 뒤 현장 분위기에 대해 “시청률이 많이 나오고 적게 나오는 게 분명히 차이가 있게 있지만, 동일한 분위기를 유지하려 한다. 그래도 시청률이 잘 나오면 아무래도 분위기 더 좋다”고 밝혔다. 또한 를 집필 중인 오선형-정도윤 작가 중 오선형 작가는 최근의 반응에 대해 “초반에 욕먹을 각오를 했었다. 1-2회는 장나라에 시청자가 감정 이입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작심하고 올드 하게 갔던 부분이 있다”며 스태프와 연기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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