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윌아이엠이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다.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윌아이엠은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여성 멤버인 퍼기가 들어오기 전까지 힘들었던 음악 활동에 관한 이야기와 불법 음원 다운로드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윌아이엠은 “나는 내 음악이 인터넷에 버젓이 올라가 있는데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고 누구도 불법 다운로드를 하지 않는 상황이 더 무섭다”며 가요 시장의 침체 원인으로 손꼽히는 불법 음원 다운로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음악을 듣고 그 음악이 사람들의 인생을 풍성하게 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윌아이엠은 이 외에도 2NE1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미국시장 진출을 돕는 과정,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한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밝힐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윌아이엠과 니키 미나즈와 함께 부른 ‘Check it out` 뮤직비디오에 한글이 등장해서 화제가 됐다. 윌아이엠과의 인터뷰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23일 밤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