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이 지난 12일 새벽 경기도 남양주시 종합촬영소에서 MBC 드라마 <짝패> 촬영 도중 말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추에 입은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해 낙마 직후에는 의료진이 수술 및 입원 치료를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상태가 많이 호전돼 천정명은 진통제를 맞아가며 촬영을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정명 소속사 관계자는 <10아시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원래는 입원해야 하는데 드라마 종영일까지 거의 매일 촬영이 있기 때문에 쉴 수 없는 상황이다”며 “낙마 직후에는 병원에서 당장 수술을 권할 정도였다. 지금믄 많이 나아져서 촬영이 끝나는대로 물리 치료와 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으라고 권고 받았다”면서 “2주 전에 한 번 말에서 떨어졌는데 그 때 다친 곳을 다시 다쳐서 부상 정도가 심해졌다. 현재 근육진통제를 맞아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짝패`는 오는 24일 3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 제공.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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