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측 “서태지 최근 문자 주고받았지만 이혼설 전혀 몰라”

신해철 측 “서태지 최근 문자 주고받았지만 이혼설 전혀 몰라”

가수 신해철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스포츠 서울을 통해 보도된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소송설에 대해 “신해철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신해철과 서태지는 음악적 선배 부활의 김태원 등과 종종 만나며 연락을 주고받았다. 최근에도 문자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소식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 우리도 사실 여부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서태지와 연락은 주고 받았지만 개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서로 묻지 않았고, 음악적인 이야기를 주로 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 서울은 서태지와 이지아가 법적으로 부부인 상태였고,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글. 한여울 기자 sixt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