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7일
2011년 1월 17일
1부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밤 11시
“지구에서처럼 강가에 앉아 있거나, 친구를 껴안거나, 맑은 공기를 깊이 들이쉴 수는 없지만 내 경험은 60~70억 인류와 다르기 때문에 그로 인해 내가 포기한 것들이 상쇄될 것이다.” 얼마 전, ‘20년 후 화성여행’을 신청한 한 사업가의 지원 동기다. 가족과의 생이별을 비롯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포기할 만큼 화성은 누군가에게는 꿈의 공간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 곳을 여행할 사람이든 그저 꿈으로만 간직할 사람이든, 우주 공간에 대한 탐색은 반드시 필요한 법. NGC가 총 10부에 걸쳐 마련한 는 제목 그대로 훌륭한 여행안내서 역할을 해줄 것이다. 첫 정거장은 태양 표면이 폭발하는 수성과 산성 스모그로 가득 찬 금성이다.
2011년 1월 17일
2011년 1월 17일
141회 Foxlife 저녁 7시 55분
(이하 )가 종영한 지 5년이 지났다. 하지만 는 다시 봐도 전혀 손색이 없는 시트콤이다. 심지어 등장인물들에게 감정이입하면서 펑펑 울었던 장면에서 또 눈물이 나고, 잘생긴 연하남 현우(지현우)는 수 백 번을 봐도 지루하지 않다. 세월이 흘러도 이 작품이 빛을 잃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연하남과 사랑에 빠지는 노처녀의 로망을 그리면서도 리얼한 삶에 대한 묘사를 게을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마지막에 흘러나오는 내레이션은 사랑에 빠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큼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과연 미자를 짝사랑하는 정민(김정민)은 비디오테이프와 사랑이라는 소재로 어떤 명언을 남기게 될까.
2011년 1월 17일
2011년 1월 17일
1부 ‘산다는 것은’ EBS 밤 9시 50분
를 보며 사랑과 결혼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면, 반드시 을 시청하도록 하자. 1부 ‘산다는 것은’ 편에서는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박사와 오은영 박사가 결혼과 행복에 대해 심도 있는 조언을 건네고, 인생에서 일과 직업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려줄 예정이다. 지난 3년 간 이 선보였던 100여 편의 다큐멘터리 중에서 인생에 관한 알짜배기 다큐멘터리만을 엄선해 재구성했으며, 올드 미스들의 큰 언니라 할 수 있는 이금희 아나운서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글. 이가온 thir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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