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7일
2011년 1월 7일
FOX채널 새벽 1시
로봇의 역습. SF시리즈의 줄거리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렇다. 인간이 창조한 로봇들은 점점 지능이 높아져, 결국 ‘사일론’이라는 종족을 형성해 인간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로봇과의 싸움에서 살아남는 인간들은 우주선 ‘갤럭티카’를 타고 떠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편하게 살기 위해 파놓은 구덩이에 스스로 빠지는 꼴이 되는 것이다. 는 지난 2004년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방송을 시작해 시즌 4로 막을 내린 작품이다. 즉, 이번 시즌에서 싸움의 결말과 승자를 확인할 수 있다는 말이다. 3회 연속 방송된다.
2011년 1월 7일
2011년 1월 7일
‘서울 편’ EBS 밤 9시 30분
수많은 네온사인과 사람들로 북적대는 서울의 밤은 오히려 낮보다 더 화려하다. 하지만 모두가 화려한 밤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두가 퇴근하는 시간에도 여전히 땀 흘리며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이번 주 ‘서울 편’의 마지막 모습은 바로 서울의 밤을 가장 바쁘게 보내는 사람들이다.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짐 나르는 일을 하고 있는 양유철 씨와 상인 배양식 씨, 신림 순대촌에서 30년의 세월을 보낸 최정희 할머니와 그의 딸 송연석 씨 등 그 어떤 네온사인보다 화려하고도 치열한 인생을 살아온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2011년 1월 7일
2011년 1월 7일
KBS2 밤 10시
늘 시청자와 소비자의 입장에서 날카롭게 문제를 지적해 온 프로그램답게 신년특집 역시 소비자들과 함께한다. 제작진은 거리에서 365명의 소비자를 만나 제작진과 생산자들에게 바라는 점을 물어봤는데, 역시나 가장 큰 불만이자 소망은 먹을거리와 인터넷 쇼핑 AS에 관련된 것들이었다. 길거리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이 집중적으로 다뤄야 할 아이템에 대해 힌트를 얻는 한편, 지난해 방송에서 큰 피해자를 입었던 제보자들을 다시 만나본다. 특히, 해외여행에서 바가지를 씌워 물건을 판매한 가이드에게 미처 환불을 받지 못했던 제보자와 함께 업체를 찾아 환불하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글. 이가온 thir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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