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 왕비호 캐릭터와 작별. KBS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에서 왕비호 캐릭터로 활동하던 윤형빈은 29일 <개그콘서트> 녹화를 마지막으로 왕비호 캐릭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번 선택은 더는 독설을 할 스타가 별로 남지 않아 코너를 짜기 쉽지 않아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녹화에서 그의 마지막 독설을 들을 주인공은 함께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 출연 중인 이경규와 Mnet <슈퍼스타K 2> 우승자 허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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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왕비호가 아니더라도 윤형빈에 대해 ‘누구~?’라 할 사람은 없으니까요.

가수 이승기, SBS 연예대상을 받으면 반납하겠다고 말해. 지난 2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MC 강호동이 “< SBS 연예대상 > 대상 후보가 네 명인데 이승기 씨가 올라가셨더라”고 말하자 이승기는 “뉴스 기사를 보고 정말 혼자 빵 터졌다. 내가 저기 왜 올라와있지. 만약 대상을 받으면 그대로 반납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호동이 “국민 여러분이 주시는 상인데”라고 하자 이승기는 “정 주시겠다고 하면 받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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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은 연예계의 FIFA 발롱도르 같은 건가요.

Mnet <슈퍼스타K 2> TOP 11 출신 김은비, 솔로 곡으로 데뷔. <슈퍼스타K 2>에서 TOP 6까지 살아남았던 김은비는 넥슨의 온라인 게임 <메이플 스토리> 모델인 메이플걸로 선정되어 게임의 주제가인 ‘I`m My Fan’을 불렀다. 김은비는 “음색이 중저음이라 이번처럼 밝고 경쾌한 노래엔 처음 도전해보게 됐는데, 내 나이 또래에 어울리는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준 노래인 것 같아 반갑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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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 말 안 하려고 했는데 너 떨어지는 그날까지 100원짜리 문자 투표를 했었다? 너…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아? 여자 동료들 등쌀에 존 박이랑 강승윤한테 200원 주고 투표하면서 네 것까지 했다는 거야. 300원을 쓰면서까지 문자를 보낸 거 보면… 내가 널 좋아하긴 했나보다. (김기열 Ver.)

시청률 조사업체인 TNmS,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패소. 지난 2006년 AGB닐슨은 TNmS가 2003년 10월부터 2005년 1월까지 발표한 시청률 조사 가운데 600여 건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TNmS 측은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하지만 1심에서 재판부는 TNmS가 조사된 시청률을 임의로 조작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원고 패소를 선고했고, 이번 항소심에서도 ‘(TNmS의) 시스템 자체에 별다른 장애가 발생하지 않은데다 데이터가 인위적으로 조작된 흔적이 있다’며 AGB닐슨의 손을 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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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아직도 몇 천 명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시청률에 목을 매는 상황 자체가 잘 이해가 안 됩니다만.

그룹 JYJ의 김준수, 본인이 소장하던 목도리와 장갑 기부. MBC <7일간의 기적> 제작진에 따르면 김준수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목도리와 장갑을 프로그램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기부는 오는 1월 27일 방송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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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말로 몸도 마음도 따뜻한 소식이로군요.

배우 최민수, 여태 합의금으로 나간 돈만 3억 원이 넘는다고 밝혀. 지난 28일 방송된 E채널 < DJ DOC의 독한 민박 >에 출연한 최민수는 자신의 굴곡 많은 인생사를 이야기하며 “지금까지 합의금으로 나간 돈의 액수가 3억 원이 넘고 전신마취를 14번이나 할 만큼 중상도 많이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인생 자체가 불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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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하게 앉아 남의 말을 듣는 김창렬을 과연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요.

배우 강지환, 일본 팬들이 뽑은 한국 최고배우 1위에 선정. 일본의 한국 대중문화 사이트인 이노라이프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한국 최고배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 중 강지환은 55.4퍼센트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했다. 2위는 30.4퍼센트를 기록한 장근석, 3위는 5.3퍼센트를 기록한 이승기다.
이노라이프
어떤 선구적 매체가 강지환의 한류 열풍에 대한 기사를 지난해 여름에 냈던 것 같기도 합니다만.

KBS <추노>와 <제빵왕 김탁구>, SBS <자이언트>, 한국 PD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에 선정. 한국PD연합회가 발행하는 < PD 저널 >은 지난 15일부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한국PD연합회 회원 32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PD들은 TV 드라마 부문 올해의 작품으로 <추노>와 <제빵왕 김탁구>, <자이언트>를 선정했다. 한편 시사교양 부문에선 MBC < PD 수첩 >과 <아마존의 눈물>, KBS <추적 60분>이 뽑혔다.
PD저널
그리고 내일은 무척 치열한 < MBC 연기대상 >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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