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언니들의 댄스 가수 시절 VS 예비역 그룹 딥키스의 댄스 가수 시절
언니들의 댄스 가수 시절 VS 예비역 그룹 딥키스의 댄스 가수 시절" />
언니들의 댄스 가수 시절
저자의 사람이라면 사연 하나 정도는 다들 가지고 있는 법이다. 언니들의 과거는 오빠였다. 노비를 쫓는 대신 소녀들의 인기를 쫓았다고 한다. 그 시절 대길 언니는 추노를 위한 낮은 포복을 배웠고, 최장군의 포효는 여전히 절도가 있었으며, 여자 홀리는 왕손이는 여자만큼 예뻤다고 한다. 허나, 그들을 연결하는 더욱 강한 끈은 세상을 향한 울분이었으니, ‘힘들다는 걸 알아, 세상의 벽이 높다는 걸’(리오 ‘우리가 함께 할게’) 아는 그들이 ‘돈 돈 니가 바라던 인생에 목적이었던 돈’(T.J ‘돈’)에 분노하여 ‘당신이 언제나 이길 수는 없’(데믹스 ‘삼라만상’)다고 분연히 떨쳐 일어나 거친 추노질을 함께하는 건 운명이라 할 수 있다. 아, 그들이 조금만 더 일찍 지금과 같은 헐벗은 모습으로 만났더라면 짐승돌의 시대를 10년은 앞당겼을 것을.
예비역 그룹 딥키스의 댄스 가수 시절
예비역은 군인이었을 때 얘기를 한다. 그리고 군인은 잘 나가던 민간인 시절 얘기를 한다. 때문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