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7일
2009년 12월 7일
8화 tvN 저녁 8시
시즌 2가 시작되며 비교적 평화롭게 굴러가던 캘리포니아 연방수사국에 피바람이 몰아친다. 패트릭 제인(사이먼 베이커)을 대신해 과거 제인의 부인과 딸을 죽인 연쇄살인마 레드존 사건을 맡은 데다 사사건건 제인과 부딪혔던 샘 보스코(테리 키니)의 팀이 단 몇 분 만에 총격을 당해 두 사람의 요원이 사망하고 보스코는 중상을 입게 된 것이다. 리스본(로빈 튜니)의 팀은 총격사건을 수사하던 중 앞서 수사에 착수했던 시체 역시 레드존 사건의 희생자였음을 눈치 채게 되며 두 사건 간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려 한다. 그 다음은 스포일러가 되니 생략하지만, 어쨌든 이 사건을 기점으로 제인과 레드존의 대결이 한층 더 흥미진진해지는 것만은 분명하다.
2009년 12월 7일
2009년 12월 7일
EBS 저녁 8시 50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고 말했던 것은 김우중이고, 밥상은 넓고 반찬은 많다고 말했던 것은 의 이순재이며, 미국은 넓고 가볼 곳은 많다고 말하는 것은 여행 프로그램이다. 캘리포니아에 대해서라면 로스앤젤레스며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만으로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캘리포니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레드우드 국립공원과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비롯한 국립·주립공원이 300여개나 되는 경이로운 대자연의 땅이기도 하다. MBC 와 를 집필했던 조진국 작가가 특유의 조근조근한 설명과 함께 죽음의 계곡 데스밸리, 야생 동물의 천국 샤스타 카운티 등 관광으로라면 쉽게 가볼 수 없는 곳으로 오늘부터 나흘간의 여행을 이끈다.
2009년 12월 7일
2009년 12월 7일
KBS2 저녁 8시 50분
살면서 누구나 극적인 위기를 맞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 에서는 대한민국 여성 상당수가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위기, 즉 ‘지하철 성추행’에 대한 대처법을 소개한다. 많은 여성들이 성추행을 당하게 되면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구두 굽으로 찍겠다고 다짐하지만 막상 실제 상황에서는 당황스러움과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알지 못해 신고 기회를 놓치곤 하는데, 오늘 방송에서는 지하철 성추행범을 쉽게 알아보는 방법 뿐 아니라 손쉬운 신고 방법까지 알려준다고 하니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승객이라면 예습하고 숙지해 두도록 하자.

글. 최지은 five@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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