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 패션잡지 와 가진 인터뷰에서 “영화, 드라마 합쳐서 여덟 작품을 했다. 아이돌 출신의 연기자로서 무시하는 게 아니라, 한국 영화계의 본바탕이 좌파다. 굉장히 (나에게) 우호적이지 않다”고 말한 것에 대해 사과. 윤계상은 자신의 팬 카페에 “좌파란 단어의 큰 의미를 솔직히 잘못알고 있었다. 어떤 해명도 필요치 않다. 완벽한 실수기 때문에 부끄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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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는 책임지고, 모르는 건 배우면 됩니다만, 조금 일찍 알면 더 좋았을 걸 그랬어요.

장윤정, 박현빈, 윙크 등 트로트 가수들이 소속된 인우기획, Mnet (아시아 뮤직 어워드) 트로트 부문 후보 보이콧. 인우기획은 현재 신곡을 내고 방송횟수 모니터링 사이트 ‘차트코리아’에서 성인가요부문 방송횟수 1위를 차지한 장윤정이 후보에서 빠진 점, 트로트의 특성을 무시하고 Mnet에서 방송하는 뮤직비디오만을 기준으로 후보를 선정한 점 등을 들어 보이콧을 선언했다. 또한 인우기획은 어떤 사전 공지도 없이 트로트 부문 후보가 견미리의 ‘행복한 여자’ 대신 윙크의 ‘부끄 부끄’가 오른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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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MAMA가 첫 회부터 곤드레만드레 하나요?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지난 주말 54만3천175명의 관객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기록.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현재 누적 관객수 167만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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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정도는 행복해집니다. 두 시간 정도는.

김수현 작가, 영화 <하녀>의 리메이크에 자신이 하차한 것에 대해 지난달 31일 홈페이지에 ‘뒤통수 모질게 맞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불쾌한 심경 드러내. 김수현 작가는 “휴가 중 2개월을 대본에 매달려 작업을 끝냈으며 감독 선정을 놓고 안 된다는 제작자를 설득해 임상수 감독을 추천했다. 하지만 되돌아온 최종 시나리오는 수정 보완의 차원이 아니라 완전히 임상수 시나리오로 다시 쓴 대본이었다. 내 대본에서 살아 있는 것은 초입의 한 장면 반 토막과 나오는 사람들 이름뿐이었다. 임 감독이 사과의 이메일을 보내왔지만, ‘사과할 필요도 야단칠 의욕도 없으며 단지 용서할 수 없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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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일이긴 합니다만, 김수현 작가의 대본을 뜯어 고칠 배짱이 있는 감독이나 “사과할 필요도 야단칠 의욕도 없으며 단지 용서할 수 없다”는 분이나 왠지 멋있네요.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 3일 방송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몇 달 전 인터넷에 퍼진 ‘티파니 왕따 동영상’에 대해 “그 시기에 심한 카메라 공포증이 생겼다”고 말해. 그 사건 이후로 윤아는 티파니와의 관계가 변하고, 여러 대화를 나눠 어려움을 극복하려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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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은 ‘무릎 팍 도사’에서 센 발언들을 발췌하는 토크쇼가 될까요?

박진영과 원더걸스, MBC <황금어장>의 ‘무릎 팍 도사’ 출연. 이들은 지난 주 수요일 ‘무릎 팍 도사’를 촬영하며 미국 진출과 빌보드 싱글 차트에 오른 이야기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밝힐 수 없다. ‘무릎 팍 도사’ 측에서 출연 요청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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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40에 들고 나서 하면 더 멋질 텐데요 ^^;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지난 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전국 시청률 17.5%. 이는 지난주보다 하락한 수치다. 반면 KBS <해피선데이>는 22.9%로 ‘패밀리가 떴다’와의 시청률 격차를 더욱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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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 한 마리가 ‘패떴’을 깊은 물속으로 끌고 가는 걸까요…

개그맨 김정렬의 친 형인 故 김성환 씨, 군복무 중 선임병의 구타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지난 1일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1977년 10월 군 복무 중 자살로 처리됐던 故 김성환 씨가 무단이탈을 이유로 선임병에게 구타당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당시 부대 측은 故 김성환 씨의 어머니에게 “빨리 화장하면 국립묘지에 묻어준 후 연금을 받게 해주겠다”고 했다고 회유해 농약을 먹고 자살한 것으로 처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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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아니라 부대 내 구타로 인한 죽음을 걱정해야 하는 군대라니……

가수 김장훈, 2일 방영하는 MBC <놀러와>에서 “유재석은 꼭 진지하게 말하는 도중에 반 박자 빠른 사과를 한다. 유재석에게 ‘재석아 너 요즘 좀 그런 것 같…’라고 말하려고 하면 말 끝나기 무섭게 ‘네 형님! 죄송합니다’고 한다. 바로 인정하는 게 너무 얄밉다”고 말해. 또한 김장훈은 “박명수로부터 유재석의 진정한 성격을 인터넷에 퍼뜨려 달라는 사주를 받고 있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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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서 반장 투표 다시 한 번 하죠? ^^

유승호, 2일 SBS <좋은 아침>에서 “성숙한 배우가 되고 싶다. 빨리 군대 갔다와서 얼굴을 삭혀 어른스러운 느낌이 들도록 하고 싶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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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있는 ‘20살’ 형들 지못미로 만드는 말이군요 ㅜ.ㅜ

글. 강명석 (two@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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