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사토론>, 11일 그룹 2PM 박재범의 탈퇴에 관한 토론 벌여. 이 날 토론에는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변희재 미디어발전국민연합 대표, 탁현민 대중문화평론가 겸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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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게 초현실적인 일 같아요.

SBS <태양을 삼켜라>, 지난 10일 TNS미디어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7.8% 기록. MBC <아가씨를 부탁해>는 14.6%, MBC <맨땅에 헤딩>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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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켜라>는 등장인물들 인생하고 똑같이 가는 거 같아요. 늘 위태위태한데 뭔가 잘 넘어가네요.

유승호, MBC <선덕여왕>의 홈페이지에 자신의 <선덕여왕> 출연 이후 시청률을 전망하는 질문에 “50%를 넘으면 좋겠지만 더 떨어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유승호는 첫 촬영에 대해서는 “많이 떨렸지만 선배님들과 스태프, 감독님 덕분에 크게 어렵지 않게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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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담-춘추만 한 화면에 담아놔도 5%는 오를걸요?

홀트아동복지회에 지난 10일 故 장진영이 2007년부터 지난해 여름까지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 일시보호소를 수시로 찾아 아이들을 돌봤다고 밝혀. 일시보호소는 아이들이 입양되기 전까지 보호를 받으며 지내는 곳으로, 장진영은 시간이 나는 대로 아이들을 목욕시키고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했다고. 홀트아동복지회는 “이 곳에서 아이들을 돌볼 때면 하루 3-4시간을 쏟아 봉사를 했다. 장진영은 아이의 모습을 보고 행복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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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사람에 대한 아쉬움과 미안함만 쌓이는 가을입니다.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 KBS 아나운서, 11일 결혼. 4년 동안 교제해온 그들의 결혼식에는 축가를 부른 2AM을 비롯,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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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결혼 전에 박지윤이 토크쇼에서 최동석 아나운서를 “당연히 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게 참 보기 좋더라구요.

KBS <꽃보다 남자>의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송병준 대표, 11일 서울 강남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열린 BCWW 2009 글로벌미디어 포럼에서 “시청률로 인해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부끄러운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희 제작사는 미리 사전 제작을 해서 생방송처럼 하는 관행을 없애려고 하고 있지만 <꽃보다 남자>는 그렇게 되지 못했다. <궁>이나 <탐나는 도다>는 그래도 떳떳하게 내보낼 수 있는데 <꽃보다 남자>는 그런 면에서 많이 부끄러운 작품이다”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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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현실은 <탐나는 도다>가 4회 축소 종영이니 이걸 뭐라 해야 할지…..

김구라가 진행 중인 QTV 에 자신과 함께 인터넷 방송에 출연했던 노숙자 출연. 노숙자는 무슨 질문이든 진실을 답해야 상금을 받는 이 프로그램에서 김구라가 지상파에 진출한 뒤 5년간 단 한 번도 만나지 않았음을 고백했고, “김구라와 인터넷 방송을 하던 시절, 김구라를 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답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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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진행 도중에 “당신은 지금 김구라의 턱을 잡고 싶습니까?”라고 물어보면?

그룹 리쌍의 길, 지난 10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박정아와 사귄 뒤 어느 방송국 PD와 처음 만났음에도 멱살을 잡혔다. 알고 보니 그 PD분이 평소 박정아를 친동생처럼 예뻐해 주셨다더라. 나에게 정아를 차면 3사 방송국과 재산을 다 동원해 먼지로 만들겠다고 엄포를 놓았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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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열정이면 박정아를 슈퍼스타로 만들어주지 그랬어요.

탤런트 한상진, SBS <천사의 유혹>에 ‘2인 1역’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한상진은 복수를 위해 원수 집안의 남자와 결혼한 여성과 이를 뒤늦게 안 남편이 또 다른 복수를 감행하는 내용의 이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이 교통사고를 당하기 전의 모습으로 6회까지 출연한다. 그 이후에는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꾼다는 설정아래 배수빈이 출연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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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계의 대천사가 지구를 멸망시키러 오는 군요.

글. 강명석 (two@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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