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양준일. / 제공=JTBC
가수 양준일. / 제공=JTBC
눈물과 웃음, 감동이 공존한 가수 양준일의 생애 첫 팬미팅 현장이 공개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에서다.

이날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에서는 팬미팅의 주요 장면과 양준일의 인터뷰, 화려한 무대 등이 담긴다.

양준일은 생애 첫 팬미팅을 위해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 ‘일일 영어 선생님’으로 변신해 팬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팬미팅의 2부 사회를 맡은 방송인 박경림은 “등록은 어디서 해야 하느냐”며 양준일의 강의 실력에 감탄했다.

또한 양준일은 팬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상담해주며 ‘명언 제조기’다운 면도 드러냈다. 그만의 엉뚱 발랄하면서 명쾌한 고민 해결에 팬들은 박수를 치며 열광했다.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의 제작진은 “약 30년 만에 선사하는 2019년 버전 ‘J에게’, 팬들을 위한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양준일의 색다른 매력도 담았다”고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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