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재환의 부모, 정선희를 만나기 위해 SBS 사옥 1층 로비를 찾아와 “사채 등 재환이의 죽음에 대해 정선희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정선희는 장례식 이후 우리를 일절 만나주지 않고 있다. 이에 정선희를 만나러 왔다”고 주장. 이들은 “재환이의 억울한 죽음의 원인이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도 않았는데 정선희는 버젓이 방송에 복귀해 웃으며 방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故 안재환의 어머니는 실신해 119 구급대에 실려 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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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은 있지만…. 에효, 제가 다른 가족 이야기에 대해서 뭐라고 할 수는 없겠네요.

배우 여운계, 암 투병 중임에도 드라마에 출연하기 위해 가족에게 출연사실을 숨긴 것으로 알려져. 여운계의 남편은 19일 “여운계가 KBS <장화홍련>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감추고 있었다. 본인이 촬영 하루 전에 나에게 털어놨다. 가족들이 걱정하니 끝까지 말을 안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운계의 남편은 여운계의 현재 상태에 대해 “의료진은 혼수상태로 보고 있다. 숨은 쉬고 있는데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다”고 현재 상태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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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다들 힘내시란 말밖엔…. 곧 털고 일어나실 거예요.

박한별, 1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연예인으로 살아간다는 게 참 많이 힘들다”고 적어. 박한별은 “내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없고, 내가 의도하지 않게 사람들의 오해를 받을 때도 많으며, 나의 감정과 가치관 따위는 존중받지 못하는 경우는 더 더욱 많다. 이런 많은 이유들 때문에 나는 한 여자로서 세상이 무섭고, 두렵고, 외롭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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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답은 미니홈피 안하고 셀카 안 찍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에효.

시민사회 단체와 민주당 이종걸,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 故 장자연의 성상납 강요 의혹 사건과 관련해 특별검사 임명 입법 청원.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 태도는 유사한 시기에 불거진 박연차 리스트 수사 태도와는 다르게 일부 피의자는 소환조차 하지 않는 등 매우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특검제 도입으로 연예계 여성 성상납 관행과 권력 사슬을 명확히 파악해 수사하고 인권 침해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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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그런 말이 있었죠.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다고….

<섹스&시티>에서 미란다로 출연한 배우 신시아 닉슨, 오랜 여자친구인 크리스틴 마리노니와 약혼. AP 등 외신에 따르면 닉슨은 지난 17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사랑과 평화, 평등한 결혼을 위한 집회에 참여해 약혼반지를 공개하며 둘의 약혼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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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시티>의 멋진 파이널 에피소드군요!

KBS, 최근 SBS <스타일>의 동명원작과 표절논란이 일어난 <매거진 알로>의 편성 취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KBS의 한 관계자는 “편성이 취소될 것 같다. 후속 드라마로 잡혔던 작품이나 다른 작품이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BS는 <매거진 알로>가 법률적으로는 표절이 아니지만 공영방송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편성 취소를 고려중이라고. <매거진 알로>는 한채영, 김하늘 등의 캐스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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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취소되면 한채영이 <스타일>로 가서 이지아와 경쟁을 하고, 김혜수가 그들의 편집장이 되면… ^^;;;

김태원, 19일 방영하는 KBS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예능을 시작하며 안테나를 세우고 살펴보니 예능계에서 조심해야 할 위험인물은 바로 이경규다. 원래 신기가 있어서 사람을 잘 본다. 이경규를 처음 보는 순간 ‘저 사람을 꽉 잡아야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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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썩은 동아줄이 아니라 조금 녹슨 강철봉이죠. ^^

한국방송작가협회, 19일 KBS가 봄 개편부터 PD의 직접 집필 시스템을 시작한 것에 대해 성명서를 통해 “KBS는 PD집필제를 PD 역량 강화라고 주장하지만, 본질은 경비 절감에 있다는 것은 KBS 내 누구라도 아는 사실이다. 이것은 지난 수십 년간 한국 방송 발전의 한 축으로서 커다란 기여를 해온 시사, 교양, 다큐멘터리 작가들을 하루 아침에 제작 현장에서 몰아내려는 시도다. 또한 KBS는 이런 계획에 대해 주 대상인 작가들에게 일언반구의 논의가 없었다. 단 한 장의 문서를 보낸 바 없고 한 마디 의견을 청취한 바도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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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때는 우리 팀, 자를 때는 비정규직이란 건가요?

MBC <무한도전>의 출연진, MBC <내조의 여왕> 출연. <무한도전>의 멤버들은 <내조의 여왕> 마지막회에서 극중 등장인물이 다니는 회사인 퀸즈 푸드의 신입사원 면접시험에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특히 이 중 유재석은 오달수(오지호)와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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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웃으면서 가는군요. 잘 봤습니다!

박지선, 지난 18일 SBS <야심만만>에서 “연애는 밀고 당기기를 잘해야 하는데 나는 밀지 않으면 당기는 극단적인 상황만 있다. 시상식에서 박성광 씨에게 고백한 것은 극단적인 경우였다. 그러니 생방송에서 그렇게 두서없이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은 정리했다. 매력적인 사람인데 사랑의 마음을 접었다”고 말해. 또한 박지선은 “외로운 마음을 아이돌을 통해 채우고 있다”는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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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에게서 자유로우면 모든 아이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글. 강명석 (two@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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