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친한 예능’ 스틸컷./사진제공=MBN
‘친한 예능’ 스틸컷./사진제공=MBN
MBN ‘친한 예능’에 ‘미스트롯’ 3인방 홍자, 정다경, 숙행이 출격한다. 3인방은 소개부터 간드러지는 트로트와 남다른 흥으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고 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친한 예능’은 한국을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21일 방송에서는 강원도 강릉으로 떠난 한국인팀과 외국인팀의 첫 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친한 예능’에 홍자, 정다경, 숙행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감이 모아진다. 최근 ‘친한 예능’ 멤버들 몰래 촬영장을 찾은 세 사람은 고운 한복을 차려 입은 자태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들은 멤버들을 위해 갈비찜부터 잡채, 전에 이르기까지 명절음식을 손수 준비해왔고, 내재되어있던 흥과 예능감을 발휘하며 멤버들과 팽팽한 기 싸움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홍자, 정다경, 숙행은 멤버들과 팀을 이뤄 숙소 선택권을 건 최후의 대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세 사람은 맛깔스런 트로트 자락과 함께 주체할 수 없는 흥과 끼를 폭발 시켰고, 이내 현장은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는 전언이다.

세 트롯걸의 등장에 김준호는 “오늘은 실수하면 5분간 퇴장이야”라며 멤버들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파이팅을 다졌다고. 이에 ‘친한 예능’ 멤버들의 팬심을 들끓게 만든 ‘미스트롯’ 3인방의 유쾌한 활약이 주목된다.

‘친한 예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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