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방영 예정인 KBS <매거진 알로>, SBS <스타일>과 표절시비. <스타일>의 제작사는 <매거진 알로>가 <스타일>의 동명 원작소설의 소재와 구성 등과 지나치게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매거진 알로> 관계자는 “패션을 소재로 하고, 여기자들 간의 갈등 등이 <스타일>과 유사하긴 하지만 표절은 아니다. <스타일>보다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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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스타일> 대사 중에 “매거진 알로인가 알로에인가 애들은 왜 그래?”라는 대사가 나올 수도 있겠군요. ^^;;;;

최근 보도된 연예인들의 클럽 난투극 당사자들이라는 추측이 제기된 두 남자 연예인, 이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 두 사람은 “인터넷 상에서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이다. 말도 안 되는 소문에 황당할 따름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들은 “실제로 굉장히 친한 사이다. 같이 살다시피 할 정도로 친분 관계가 두텁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 이런 소문을 낸 네티즌들과 관련 동영상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를 할 생각이라고.
아시아경제
정말 ‘인증샷’이 필요한 사건이군요. ;;;;;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웹하드 연합체인 DCNA, 영화 불법 다운로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발. 영화계와 웹하드 업체가 합의한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1단계로 DNA 필터링을 통해 불법 영상물 업로드 단계에서부터 불법 영상물을 차단하고, 공동모니터링센터에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불법 영상물에 대해 1시간 이내에 삭제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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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어이없는 일이 블루레이 커뮤니티에서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다운 받은 영화 디빅도 돌아가나요?”라고 질문하는 글이 올라온 거였죠 (….)

손담비, 오는 6월6일 푸시캣돌스의 내한 공연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 공연기획사 CP엔터테인먼트는 손담비의 자료를 푸시캣돌스에 보낸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손담비 측은 “이들의 음악을 즐겨 들었고, 영상을 보며 춤 연습을 했다. 함께 무대에 서게 돼 감회가 남다르고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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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스쿨이 아니라?

오는 15일 방송하는 SBS의 파일럿 프로그램 <황금나침반>, 이른바 ‘텐프로’ 룸살롱에 종사하는 20대 여성을 출연시킬 것으로 알려져. 이 날 <황금나침반>에는 대학을 다니면서 밤에는 유흥업소에 다니는 김 모 씨가 출연해 자신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황금나침반>은 출연자들의 고민에 대해 방송인 김제동과 소설과 이외수, 딴지일보의 총수 김어준이 출연자의 고민에 대해 거침없는 조언을 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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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의 첫 회에 조언을 받고 싶은 학생들은 참 많고 많고 많을 텐데요…….

KBS, 최근 윤도현의 오락 프로그램 출연 취소에 대해 “출연자 변경은 이미 섭외가 되었다 하더라도 연예인 측의 사정이나 프로그램의 사정으로도 언제나 변경 가능하며 상호간에 이해로 용납되었던 방송제작 현장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라고 해명. KBS는 윤도현 밴드가 <1대 100>과 <비타민> 출연이 연이어 취소된 것에 대해 “<1대 100>은 프로그램의 성격을 고려해 중복 출연이 많은 윤도현 대신 섭외가 된 <꽃보다 남자>의 김준을 출연시켰고, <비타민>은 연출자가 교체되면서 다른 출연자로 바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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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필 이 때 윤도현밴드의 뮤직비디오가 KBS에서 방송 불가 된 건….. 기분탓이겠죠?

손지창, 12일 KBS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아내 오연수에 대해 “아이들이 말을 안 들을 때나 말을 걸 때 오연수의 목소리는 상상 이상으로 크다. 심지어 오연수도 ‘나 득음 한 것 같아’라고 말할 정도다.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 청소는 언제나 나의 몫이었다. 오연수에게 속아서 결혼한 것 같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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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오연수는 활동이 많잖아요? ^^

김장훈, 오는 15일 방영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또 출연. 김장훈은 이날 공연에서 마술쇼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보여줬다고. 현재 김장훈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4주 연속 출연 중이다. 김장훈은 “희열이는 내가 챙겨야 하는 동생이기 때문에 고민을 했지만 다른 가수들에게 미안해서 이제는 그만 해야 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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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은 왠지 한 달 마다 ‘희열이를 챙겨야해서’, ‘조국의 부름에’, ‘독도를 지키려고’ 라는 이유로 40주 연속 출연할 거 같기도 해요. ^^;

그룹 부활의 김태원과 소설가 이외수, 5월 말 발표하는 중견 가수 김태화의 새 앨범 수록곡 ‘마스크’에 작곡과 작사로 참여. 두 사람은 김태화와 오랜 친분이 있는 사이로, 김태원은 “김태화 선배는 예전에는 감히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높은 사람이었다. 2년 전부터 선배의 음반을 프로듀싱했고, 이외수 소설가가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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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제목은 ‘형님’?

김범, 손담비와 함께 SBS <드림> 출연. 김범은 소매치기 전과 소년원 출신의 이종격투기 선수를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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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배에 식스팩이 생기는 상상을…….

글. 강명석 (two@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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