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피투게더> 제작진, 지난 2월 26일 박명수가 그 날 출연한 게스트들이 극중 키스에 대해 이야기할 때 “(키스신을 할 때) 상대방에 대한 예의상 간염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사과. 제작진은 “이 내용이 웃음을 위해 방송됐으나 일부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전문의의 자문을 구한 결과 모든 간염이 감염성이 있는 것은 아니며, 일부 감염성이 있는 간염의 경우에도 타액 등으로 전염될 확률은 거의 없다”고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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찮은이 형, 막 던진다고 다 터지는 게 아니잖아요. ㅜㅜ

故 장자연의 전 소속사 대표 김 모 씨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돼. 경찰은 3일 “김 씨에 대해 강요, 협박, 상해,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청구한 체포영장이 새벽쯤 법원에서 발부됐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故 장자연이 출연한 영화개런티 1500만 원 중 1200만원 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고. 그러나 경찰은 김 씨의 대해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지는 않았다. 이는 경찰이 김 씨의 성상납 사실을 확인 못했거나 입증할 가능성이 낮은 것일 가능성이 높아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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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인 미스테리 스릴러가 “이게 다 꿈이다”로 끝나는 걸 보는 기분.

오정연 KBS 아나운서, 4일 방송하는 KBS <스타골든벨>에서 자신과 결혼할 예정인 서장훈에 대해 “서장훈은 보기와는 다르게 여성스럽고 섬세해 꼭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같은 스타일이다. 말은 무뚝뚝하게 하지만 이것저것 자상하게 잘 챙겨준다. 그리고 나는 서장훈의 시합 전 날엔 꼭 전화로 ‘사랑해~’라고 얘기하며 등 번호인 11번만큼 뽀뽀를 해준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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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심장이 안 좋긴 한가 봐요. 이런 소식에 손바닥에 손톱자국이 남도록 오글거리다니.

그룹 애프터스쿨 새 멤버 추가해 6인조로 재편. 이들의 소속사는 “소속 연습생들은 모두 애프터스쿨의 멤버가 될 예비 입학생들이며 모두들 미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습중이다. 애프터스쿨은 학교라는 콘셉트에 따라 지속적으로 입학과 졸업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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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입학과 졸업이 아니라 1학년도 안 끝났는데 전학생 와서 학교 분위기 뒤숭숭해진 거 아니에요?

김건모, 3일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작곡가 김창환과의 재결합에 대해 “혼자서 13년을 지내다 보니 총알도 다 떨어지고 의욕도 안 났다. ‘열심히 안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창환의 냄새가 아직 배어 있어 8집까지는 그나마 했지만, 9집부터는 내가 방송을 계속해야 하나 싶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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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팍 도사’에 두 사람이 나올 때 김창환이 김건모의 ‘평생 보모’같은 느낌이 들었던 1人.

이순재와 신구, MBC <선덕여왕> 출연. 이순재는 드라마에서 진흥왕으로 특별출연하고, 신구는 오늘날의 외교부장관 격인 화백회의 대등 중 한 명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선덕여왕>에는 이들을 비롯해 고현정, 이요원, 엄태웅, 박예진, 독고영재, 정웅인, 유승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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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이 출연료를 깎으면 이런 캐스팅이 되는군요!

그룹 산울림의 멤버 김창훈, 32년만의 솔로 앨범 <더 러브> 발표. 산울림은 지난해 삼형제의 한 명인 김창익의 사망으로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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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나 동생이나 드럼 없는 밴드는 하기 싫겠죠……

엄정화, KBS <박중훈 쇼> 출연. 엄정화의 측근은 엄정화가 ‘박중훈 쇼’ 출연을 확정해 3일 녹화를 진행했다. 평소 박중훈과 친분이 두터워 ‘의리 출연’을 하게 됐다고. <박중훈 쇼>는 오는 19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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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의리 하나로 가는 방송이군요. ㅜㅜ

롯데자이언츠를 소재로 한 영화 제작. 3일 드림빌 엔터테인먼트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현존하는 특정 구단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나는 갈매기>를 제작할 예정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올 시즌 롯데자이언츠의 활약상과 함께 사직구장의 희로애락을 담아 인생을 표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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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는 시원소주!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1, 2집 재발매 음반, 3일 온라인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와 음반 판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핫트랙스에서 나란히 1, 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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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전 1집 LP초판부터 15주년 스페셜 앨범까지 다 있어서요.

글. 강명석 (two@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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