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 / 사진제공=KBS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 / 사진제공=KBS
배우 정해인이 청량 섹시 매력을 뽐냈다.

21일 방송되는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최종회에서는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의 마지막 목적지이자 최고의 버킷리스트 여행지인 ‘나이아가라 폭포’ 방문기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정해인은 마치 갓 샤워를 마친 것처럼 촉촉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물기를 가득 머금은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 넘기는 정해인의 모습이 마치 이온음료 CF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청량하다. 정해인은 쏟아지는 폭포수를 받아 마시려는 듯 고개를 젖히고 입을 커다랗게 벌린 모습.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나이아가라의 폭포수와 정해인의 경쾌한 모습이 보는 이의 가슴까지 뻥 뚫리게 만드는 듯 하다.

정해인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장 리얼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은종건, 임현수를 안내했다. 바로 폭포의 뒤편을 볼 수 있는 내부 전망대와 나이아가라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외부 전망대가 있는 ‘저니 비하인드 더 폴스’를 방문한 것.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는 코앞에서 펼쳐지는 웅장한 광경을 보자마자 “말이 안 나온다”며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아버렸다.

특히 정해인은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휘몰아치는 폭포수에 “이 표현이 딱 맞는 것 같다. 저희는 지금 나이아가라 샤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급기야 입고 있던 우비를 벗어 던지고 본격적으로 폭포수 샤워를 즐겨 주변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고 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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