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 ‘기생충’ 미국 포스터. /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 미국 포스터. /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제70회 미국 영화 편집자협회 시상식(ACE Eddie Awards)’에서 수상했다.

‘기생충’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비버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0회 미국 영화 편집자협회 시상식에서 장편영화 드라마 부문 편집상을 받았다. 외국어 영화로는 처음이다.

‘기생충’은 ‘포드v페라리'(감독 제임스 맨골드),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 ‘아이리시맨'(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결혼 이야기'(감독 노아 바움백) 등을 제치고 트로피를 안았다.

양진모 편집감독은 “꿈만 같다. ‘기생충’에 출연한 모든 연기자들에게 감사드린다. 함께 작업한 편집자들에게도 감사하다. 위대한 감독들과 훌륭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생충’은 앞서 지난 6일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한국 영화로는 처음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계속해서 ‘최초’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월 9일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작품상과 감독상, 국제극영화상(외국어영화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사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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