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재공=SBS ‘미운 우리 새끼’
재공=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음문석의 일상이 공개된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서다.

종영한 SBS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음문석은 이날 ‘미운 우리 새끼’에서 사람 냄새 나는 하루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예고만으로도 한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그는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는 등 지난해 큰 활약을 펼쳤다.

음문석은 지금까지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본 적 없는 아들의 짠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지켜본 어머니들은 충격에 휩싸였다고 한다.

음문석은 김희철과는 극과 극으로, 정리 정돈되지 않은 그의 집이 가감 없이 공개된다. 더불어 ‘짠돌이’ 김종국도 울고 갈 투철한 절약 정신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음문석은 가수 이상민을 뛰어넘는 요리 철학을 뽐냈으나 어머니들은 “그러다 영양실조 걸린다”고 걱정했다.

또한 그는 15년 가까이 길고 긴 무명시절의 아픔을 겪은 사연을 털어놓는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해 혀가 갈라지고 귀가 찢어진 적 있다”는 그의 담담한 고백에 모두가 울컥했다. 더불어 “저러고 나온다고?”라며 경악하게 만든 과감한 노출까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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