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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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연이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을 마치면서 “많은 걸 배운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주연은 19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촬영인 초여름을 지나 마지막 촬영인 늦가을까지 지난해 ‘초콜릿’과 함께한 시간은 행복했다. 많은 배움을 얻었던 현장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해 스태프들과 함께 연기한 선배님들까지 모두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시청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주연은 극중 호스피스 병동 간호사 배나라 역을 밭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환자들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면부터 짝사랑하는 상대 앞에서 설렘을 느끼는 풋풋함까지 표현했다.

이주연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씨네21, 사람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다양성영화 신인배우 발굴 프로젝트 오디션’에서 400대 1의 경쟁을 뚫은 신인 배우다. 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박영재(송건희 분)의 비밀을 움켜쥔 인물 이가을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인터넷 언론사 기자인 오소라 역을 맡아 한예리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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