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tvN ‘코미디빅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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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의 ‘리얼극장 초이스’ 코너가 사상 초유의 NG 사태로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20년 1쿼터 3라운드가 펼쳐진다. 그중 코너 ‘리얼극장 초이스’가 역대급 NG 대잔치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리얼극장 초이스’는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흥미진진함을 돋우며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관객들이 적어내는 기상천외한 명대사들, 극의 흐름을 결정짓는 실시간 관객 투표가 예측불허의 재미를 안기며 대세 코너로 떠오른 것. 코미디언 양세찬, 황제성, 문세윤이 극한의 환경에서도 펼쳐내는 능수능란한 애드리브와 열연이 코너의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리얼극장 초이스’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를 패러디한다. 양세찬, 황제성, 문세윤은 온갖 권력을 휘두르는 저승사자 역을 따내기 위해 시작부터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가 하면, 관객들이 써낸 대사에 당황하면서도 놀라운 즉흥 연기를 이어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무엇보다 이날은 역대급 NG가 발생, 현장을 아비규환에 빠뜨릴 예정이다. 벌칙 수행을 위한 돌림판이 고장난 듯 자꾸 돌아가다 양세찬을 지목, 이에 흥분한 양세찬이 담당 PD를 호출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이들은 갑작스런 NG 사태를 어떤 노련함과 센스로 모면할지 기대를 모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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