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안나 인스타그램
사진=안나 인스타그램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축구선수 박주호(울산 현대)가 지난 13일 셋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박주호 아내 안나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1월13일. 안녕 베이비 박. 그리고 생일 축하해 박주호(13.01.2020 Hello there baby Park. And happy birthday)”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아이의 얼굴이 나오진 않았지만 하늘색 옷을 입은 아이의 작고 예쁜 손을 볼 수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한 매체에 “박주호로부터 셋째 출산 소식을 들었다”며 “순산을 축하한다. 더불어 셋째와 함께 방송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순산 축하드린다” “나은이, 건후의 동생이 태어났다. 아이들 반응이 궁금하다” “다둥이가족 됐다” “아들일까 딸일까” 등 반응을 보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박주호 가족. /사진제공=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박주호 가족. /사진제공=KBS
박주호는 첫째인 딸 나은, 둘째인 아들 건후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다. 나은과 건후는 ‘건나블리’라는 애칭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주호는 지난 연말 KBS 연예대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대상을 받으며 “우리 나은이,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다”며 “내년에는 세 아이의 아빠로 찾아뵙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주호는 스위스 FC 바젤에서 활동할 때 통역사 안나와 만나 결혼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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