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김성은.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배우 김성은.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는 홍보대사인 배우 김성은이 따뜻한 기부 프로젝트로 새해를 연다.

김성은은 SNS를 통해 ‘김성은과 함께하는 착한 기부’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김성은이 애용하던 내추럴 뷰티 브랜드 ‘벨레다’의 베이비 라인 세트를 공동구매하면 그 수익금에 해당되는 금액만큼 제품이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성은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미혼한부모 자녀 물품지원 사업인 ‘365베이비케어키트’가 있는데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필요한 것도 많고 사주고 싶은 것도 많다. 그 분들께 더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물품을 기부하면 좋겠지만 단발성이 아니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더 의미 있고 뜻 깊겠다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김성은은 2007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입양대기아동 및 미혼한부모가정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했으며 2011년부터는 부부가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셋째 출산을 앞뒀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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