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더 게임’ 비하인드 스틸/ 사진=MBC 제공
‘더 게임’ 비하인드 스틸/ 사진=MBC 제공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 제작진이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을 15일 공개했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 등 개성 넘치는 연기력에 배우들부터 흡인력 있는 대본, 힘 있는 연출, 제작진과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까지 더해져 새로운 스타일의 장르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더 게임’을 이끌어갈 배우들의 유쾌한 현장 비하인드를 담고 있다. 때로는 진중하게, 때로는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옥택연과 임주환, 김강훈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다. 똑같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세 남자는 훈훈한 미소를 선보이고 있다.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김강훈과 이를 뒤에서 감싸 안고 있는 박원상은 유쾌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전하고 있다. 이어 이연희를 가운데에 두고 양 옆에서 팔짱을 꼭 낀 중앙서 강력 1팀의 장난끼 넘치는 모습에서는 배우들간의 돈독한 팀워크와 애정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촬영장에서 열정을 뿜어내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도 이목을 끈다. 진지한 표정으로 감독님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는 옥택연과 이연희에 이어 임주환 역시 촬영할 장면을 앞두고 제작진과 활발히 의견을 나누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대본을 연구 중인 베테랑 배우 정동환과 박원상의 모습에서는 이들의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더 게임’은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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