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악의 꽃’ 주연 이준기-문채원./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악의 꽃’ 주연 이준기-문채원./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악의 꽃’ 주연 이준기-문채원./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이준기와 문채원이 tvN 기대작 ‘악의 꽃’으로 다시 만났다. ‘크리미널 마인드’ 이후 3년 만이다.

‘악의 꽃’은 잔혹한 과거를 숨기고 신분을 바꾼 남자와 그의 과거를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 아내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이다.

이준기는 2018년 방송된 tvN 드라마 ‘무법 변호사’ 이후 2년 만에 ‘악의 꽃’을 통해 안방에 복귀한다. 이준기는 극 중 아내와 딸에게 헌신하는 가정적인 남자이지만 알고 보면 현재를 얻기 위해 아내를 속여 온 감정이 없는 인물 백희성을 맡았다.

캐릭터가 지닌 이중적인 내면을 섬세한 심리묘사로 그려낼 이준기의 연기 변신이 벌써부터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준기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처음 대본을 보자마자 너무나 욕심이 나는 작품이었다. 새로운 도전이 설레는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예정”이라며 “심리묘사가 많은 캐릭터다. 많은 연구가 필요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문채원과 함께 연기하는 것 역시 기대된다. 멋진 작품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채원의 컴백 소식에도 안방극장이 들썩인다. ‘악의 꽃’에서 문채원은 운명의 방아쇠를 당길 수밖에 없는 강력계 형사 차지원 역을 맡는다. 차지원은 천진한 남편 바라기에서 남편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기까지 격렬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인물. 특히 디테일한 연기로 정평이 난 문채원이 잔혹한 운명을 헤쳐나갈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주목된다.

문채원은 그동안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청순멜로가 주특기인 문채원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스펜스와 멜로가 접목된 ‘악의 꽃’에서 이준기와 펼칠 하모니도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문채원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악의 꽃’으로 인사드리게 돼 굉장히 설렌다. 기획 의도와 대본 모두 재미있게 읽은 작품인 만큼,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찾아뵙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이준기 씨와) 함께 연기하게돼 기쁘다.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악의 꽃’은 ‘자백’ ‘마더’ ‘공항 가는 길’ 등을 연출한 김철규 감독과 신예 유정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올해 방영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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