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JTBC ‘뭉쳐야 찬다’
제공=JTBC ‘뭉쳐야 찬다’
‘어쩌다FC’가 사이판으로 첫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다.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 FC가 15일 오전 첫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사이판으로 출국했다. 모두의 염원인 첫 1승을 위해 몸과 정신을 단단하게 단련시키기 위한 재정비에 나섰다.

이른 새벽 인천 공항에 모인 어쩌다 FC의 선수들은 멋진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고 국가대표 시절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여기에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출정식 현수막 문구와 선수들의 강렬한 눈빛이 더해졌다. 출정 길에 올라선 어쩌다FC는 이번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제대로 실력을 향상시켜오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보여줬다고 한다.

앞서 지난 제주도 전지훈련에서 감독 안정환이 준비한 지옥 훈련을 제대로 맛본 가운데, 사이판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