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갈소원이 13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서예진 기자 yejin@
배우 갈소원이 13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서예진 기자 yejin@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로 7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배우 갈소원이 성숙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3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태윤 감독과 배우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갈소원이 참석했다.

갈소원은 극 중 주태주(이성민 분)의 딸 서연을 맡아 연기했다. 특히 갈소원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 이후 7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랜만에 영화를 찍게 돼 좋았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동물들과 촬영해서 더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갈소원은 부녀 호흡을 보여준 이성민에 대해 “현실 아빠처럼 대해주셨다. 새로운 아빠였다.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성민은 “벌써 끝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이성민 분)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담은 코미디로, ‘사람과 동물의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스토리를 접목해 재미를 더한다. 오는 22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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