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스틸컷./사진제공=MBC
‘하자있는 인간들’ 스틸컷./사진제공=MBC
오연서와 구원이 애틋하게 포옹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다.

지난주 방송에서 주서연(오연서 분)는 이강우(안재현 분)를 향한 마음을 확신했다. 이민혁(구원 분)은 주서연을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주서연을 향한 이민혁의 마음을 한회장(김영옥 분)이 알게 돼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하자있는 인간들’ 측이 13일 주서연과 이민혁의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주서연은 이민혁에게 대놓고 이강우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등 거절의 의사를 내보였기에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만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특히 긴장한 듯 홀로 앉아있던 이민혁이 결심한 듯한 표정으로 주서연을 끌어안아 두 사람 사이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감하게 한다. 또한 주서연은 이민혁의 단호한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라 그가 어떤 이야기를 건넸을지, 주서연의 곁에 남을 한 사람은 누구일지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

주서연과 이민혁이 이번 만남으로 어떤 심경의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는 오는 1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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