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MBC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이 치솟았다. 자체 최고 기록으로 인기를 입증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1, 2부 각각 전국기준 7.3%, 9.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8.6%)보다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

이날 ‘놀면 뭐하니?’에서는 ‘트로트 신동’ 유산슬(유재석)이 수익 기부를 위해 협약식에 참여했다. 유산슬은 ‘아침마당’부터 ‘방송연예대상’까지 프로그램당 30만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예상보다 적어 당황했지만, 김태호 PD가 수익 전액을 연탄 은행에 기부할 것을 제안하자 반색했다. 또한 유산슬 달력이 6만 부가 판매되면서 매출 4억 2천만 원을 달성했다. 이 역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소속사 식구들을 위해 라면 100인분을 끓였고, 소중한 지인들에게 라면을 대접하고자 ‘인생라면집을 여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4.6%, 8.7%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재방송은 3.6%, 5.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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