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런닝맨’ 안재홍 / 사진제공=SBS
‘런닝맨’ 안재홍 / 사진제공=SBS
배우 안재홍이 ‘생(生) 예능 초보’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안재홍이 필살기를 공개한다

안재홍은 최근 ‘런닝맨’ 녹화 이후 인터뷰를 통해 “다 진짜로 하시더라. 정말 ‘생’ 예능이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본인의 소감대로 안재홍은 ‘런닝맨’의 매력에 흠뻑 빠져 녹화를 진행했고, 그 열정은 오프닝에서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멤버들은 안재홍에게 “남자들이 쉽게 할 수 없는 개인기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 다리 찢기를 잘 한다던데 보여줄 수 있냐“고 요청했고 안재홍은 “수영을 오래 해서 몸이 유연하다. 자신 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안재홍은 개인기를 선보이기 전 “다리를 옆으로 찢을지, 앞으로 찢을지 고민이 된다”며 예능 초보다운 순수한 고민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홍은 이어지는 이어지는 미션과 레이스에서도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는데, ‘이 곳 어딘가에 힌트가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어디에 있는데요?”라고 묻다가도, 속을 알 수 없는 천연덕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속고 속이는 레이스에 적응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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