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터치’ / 사진제공=채널A
‘터치’ / 사진제공=채널A
주상욱, 이태환이 김보라를 사이에 두고 일촉즉발 신경전을 펼친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에서는 한수연(김보라 분)을 사이에 둔 차정혁(주상욱 분)과 강도진(이태환 분)의 복잡미묘한 관계가 그려진다.

앞서 강도진과 한수연은 아이돌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둘도 없는 친구로, 도진에게 수연은 가장 힘든 시절 먼저 다가와 도움을 준 유일한 친구다. 도진은 오디션 프로그램 이후 연락 두절됐던 수연을 1년 만에 차뷰티에서 재회, 보자마자 와락 껴안는 거침없는 애정표현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 가운데 한수연을 억지로 끌고 가려는 강도진과 그런 그들을 복잡 미묘하게 바라보는 차정혁 역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특히 강도진은 다시 만난 한수연에 대해 조금씩 달라지는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게 될 예정이다. 언제나 핫이슈를 몰고 다니는 톱스타 도진이지만 수연에게만큼은 순수하고 빈틈 많은 모습을 보여줬던 그의 변화가 앞으로 둘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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