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유아더월드’ 스틸컷./사진제공=MBC
‘유아더월드’ 스틸컷./사진제공=MBC
3인 3색 삼촌들과 글로벌 아이들의 리얼 버라이어티 MBC ‘유아더월드’가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황금 시간대에 처음 방송된다.

이날 오후 4시 45분 처음 공개되는 ‘유아더월드’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자녀가 출연하는 기존 유아 예능이 아닌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연예인 삼촌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담는다. 벨라루스, 터키, 멕시코, 카메룬 등 다양한 나라의 다문화가정 아이들 여덟 명과 삼촌 장동민, 김동현, 에릭남이 선사할 신선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늘 ‘버럭’할 것 같은 이미지지만 과거 조카 10명을 돌본 육아 스킬로 아이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장동민부터 4개월 차 초보 아빠로 아이들과 몸으로 놀아주는 김동현, 등장부터 모든 여자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에릭남까지 삼촌들의 분투 동심 체험기가 ‘유아더월드’에서 공개된다.

특히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교육 이슈인 NQ(Network Quotient, 공존지수) 발달에 초점을 맞춰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유아더월드’에서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창의력과 NQ를 높이는 놀이 활동을 보여준다.

‘유아더월드’ 제작진은 “아이들의 사회성을 키우고 잘 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