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정글의 법칙 in 추크’ 스틸. /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 스틸. /사진제공=SBS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 ‘단짠’에 고소함까지 어우러진 코코넛 문어숙회의 환상의 비주얼이 공개된다.

오는 11일 밤 9시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8명의 병만족이 24시간의 조난 미션 끝에 극적으로 상봉한다.

다 같이 모인 첫 자리인 만큼 저녁 메뉴 역시 예사롭지 않았다. 24년 차 ‘강태공’ 이태곤은 문어를 맨손으로 낚아 올렸다. 멤버들은 코코넛 워터에 문어를 통째로 넣어 빨판 하나하나에 달콤한 맛이 배어들도록 익혀냈다. 탱탱하고 불긋한 문어의 영롱한 자태는 멤버들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8개의 문어 다리를 사이좋게 맛본 멤버들은 오감까지 자극하는 그 맛에 연신 감탄했다.

전소미는 ‘대가리 소미’라는 별명답게 문어의 머리 부위를 집중 공략하기 시작했다. 전소미는 자르자마자 용광로처럼 흘러내리는 고소한 먹물에 문어를 콕 찍어 우걱우걱 씹어먹으며 “계란 노른자와 고소한 에멘탈 치즈 맛이 난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후 전소미는 먹물로 까맣게 변한 이를 드러내며 바보 웃음까지 선보이는 장난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병만족의 문어숙회 먹방은 오는 11일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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