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스틸컷./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스틸컷./사진제공=MBC
마성의 웃음소리로 무장한 손담비의 엉뚱하고 발랄한 일상이 펼쳐진다. 1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웅다웅 모녀 케미가 폭발하는 손담비의 TV 배달기와 하루를 마무리하는 그만의 소소한 힐링 시간이 공개된다.

한참 씨름하며 우여곡절 끝에 TV를 가져온 곳은 어머니 집. 딸을 본 반가움도 잠시 어머니는 예상보다 큰 사이즈에 당황하고, “아유 못살아”라며 점점 한숨이 깊어지는 모습으로 예기치 못한 웃음을 안긴다. 특히 2% 부족한 손담비의 ‘직진 본능’이 또 한 번 발휘돼 어머니를 크게 놀라게 한다.

이어 손담비와 어머니는 아웅다웅 현실 모녀 케미를 제대로 보여준다. TV를 옮기고 잠시 쉬고 있던 손담비에게 어머니의 잔소리 지뢰 주의보가 내려진 것. 특히 모든 대화의 종점이 잔소리로 이어지는 어머니와 이를 피하기 위한 손담비의 때아닌 혈투가 벌어져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손담비는 이른바 ‘불멍 타임’을 위해 벽난로에 불을 붙이는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여기에 절로 유쾌한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절친들과의 수다 시간으로 소소하지만 행복한 하루의 마무리를 보여준다.

손담비의 개성 만점 싱글라이프는 이날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