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틸컷./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틸컷./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틸컷./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아제르바이잔 친구들의 호기심이 폭발한다.

9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알라베르디는 아제르바이잔 3인방을 이끌고 경주 역사 투어에 나선다. 알라베르디는 “얘들아 어디를 가든 그 지역의 역사부터 알아야 하잖아” “지금 우리가 가는 곳은 경주 역사에서 중요한 곳이야”라며 친구들을 이끈다.

아제르바이잔은 4만 년 전 인류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으로, 세 친구 모두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이 있다. 알라베르디는 그런 친구들을 위해 투어 첫 번째 코스로 첨성대를 택한다. 친구들은 낯선 모양의 첨성대를 보고 어떤 기능을 하는 건축물인지 저마다의 생각대로 추측한다. 다양한 의견이 난무하던 중 혼자 진지하게 고민하던 에민은 예상치 못한 대답을 내놓는다.

경주 역사 투어의 두 번째 코스는 대릉원이다. 대릉원은 신라 시대 왕과 왕비, 그리고 귀족의 거대한 무덤이 모여 있는 이색적인 장소다. 대릉원에 들어선 친구들은 “우리 동네에서 저 정도로 높은 건 산이야” “저게 무덤이라고?”라며 놀라워한다. 주위를 한 바퀴 둘러본 후 천마총 안에 들어선 아제르바이잔 삼인방은 전시된 유적들을 진지하게 관람한다. 친구들은 아제르바이잔의 유적과 비교하며 경주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감상을 했다는 후문이다.

아제르바이잔 네 친구의 경주 역사 탐방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