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에일리 / 사진제공=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가수 에일리 / 사진제공=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가수 에일리가 훈훈한 나눔을 실천한다.

오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I AM : RE-BORN(아이 엠 : 리-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는 에일리가 팬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에 동참한다.

에일리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을 연다.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은 후원자들이 직접 뜬 모자와 수익금을 어린이 보호단체를 통해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에 전달하여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앞서 에일리는 평소에도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그는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착한 K팝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젊은이들과 따뜻한 열기를 나눴고 ‘사랑 나눔 콘서트’, ‘행복 나눔 콘서트’와 같은 공연을 통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도 하며 관객들과 함께 진정한 의미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에일리는 가수 중 여섯 번째로 ‘나눔자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자리’ 캠페인은 올겨울 공연장에서 스타와 팬이 함께 나눔을 실천한 대표적인 캠페인이다. 가수 김윤아, 정동하, 임창정 등 여러 아티스트가 함께 진행했다.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 아티스트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팬들 또한 SNS를 통해 스타의 선행 사실을 널리 알리며 동참하고 있다.

‘나눔자리’ 캠페인을 통해 아티스트들과 함께 신생아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팬들은 “내가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 장에서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행복하다”, “멋진 공연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에일리는 한층 더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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