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유승호./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유승호./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유승호가 초능력으로 무장한 국민 형사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tvN ‘메모리스트’는 기억을 읽는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가 미스터리한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유승호가 맡은 동백은 남다른 비주얼의 경찰계 ‘슈스(슈퍼스타)’ 아이돌이자, 기억을 읽는 ‘기억스캔’ 능력을 가진 초능력 형사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열혈파 순경으로, 대국민적 인기를 누리는 현실 밀착 히어로다.

동백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기존의 히어로들과 달리 ‘기억 스캔’ 능력을 세상에 공표하고 악랄한 범죄자를 소탕해 나간다. 정의구현에 앞장서는 동백의 활약이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있는 유승호가 이번 ‘메모리스트’에서 어떤 모솝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유승호는 “원작 웹툰은 물론 대본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 꼭 출연하고 싶었다.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제작진들 그리고 배우들과 함께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메모리스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메모리스트는’ 영화 ‘이웃사람’ ‘석조저택 살인사건’ 등을 연출한 김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있다. 오는 3월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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