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사진=텐아시아DB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사진=텐아시아DB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서 활약중인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가 ‘어쩌다FC’ 팀을 잠시 떠난다.

8일 ‘뭉쳐야 찬다’ 제작진은 “진종오 선수가 오는 2020 도쿄 올림픽 준비를 위해 어쩌다FC 활동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진종오는 이미 ‘뭉쳐야 찬다’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그는 오는 19일 방송을 끝으로 시청자와 잠시 이별한다. 제작진은 “하차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3회 연속 남자 50m 권총을 제패했다. 2012년에는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땄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10m 공기권총 및 혼성 10m 공기권총 출전을 노리고 있다. 개인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 도전이다.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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