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본격연예 한밤’ 장동윤. /사진제공=SBS
‘본격연예 한밤’ 장동윤. /사진제공=SBS
새해를 맞이해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이 2020년에 더욱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 배우 장동윤을 만났다.

최근 그는 KBS 드라마 ‘녹두전’에서 전녹두 역으로 출연하면서 남다른 미모를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데뷔 4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하고, 연예대상 MC의 자리까지 오르는 등 대세 배우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BS 뉴스로 처음 얼굴을 알린 뒤 많은 사람이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가 돼 다시 SBS를 찾아온 배우 장동윤. SBS 뉴스 스튜디오에서 만난 배우 장동윤은 팬들을 위해 드라마 ‘녹두전’ 속 캐릭터인 ‘김과부’로 변해 애교가 가득 담긴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 모습을 본 ‘한밤’ 큐레이터는 미소를 감추지 못한 채 물개박수를 쳤다.

5년 전 장동윤은 편의점 강도를 막아 화제가 됐다. ‘한밤’은 당시 그를 취재했던 SBS 정윤식 기자를 만났다. 뉴스 출연 당시 한 금융기업의 인턴에 합격한 상태였다는 장동윤이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밤’에서는 연기를 처음 시작하며 모든 것이 어려웠던 그의 뒷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봤다. 그는 영화 ‘뷰티풀 데이즈’ 촬영 당시 영화 속 낯선 조선족의 연변 말투를 배우기 위해 무작정 대림동으로 향해 발음을 배우는 등 피나는 노력들을 했다고 한다.

이어 ‘한밤’은 장동윤을 위해 대배우들의 영상편지를 준비했다. 영상이 재생되자마자 진심으로 놀란 모습을 보이며 귀여운 매력을 뽐낸 그는 이내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과연 그를 감동하게 만든 영상편지 속 주인공들은 누구였을까.

장동윤은 청춘 멜로, 로맨틱 코미디, 사극 등 다양한 분야에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비장한 표정으로 “소처럼 일하겠다”고 말한 그의 다짐처럼 2020년에 더욱 기대되는 배우 장동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라이징 스타 장동윤과의 인터뷰 현장은 8일 밤 8시 5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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